박 대통령 “공무원연금 개혁, 연내 마무리 최선 다해야”

입력 2014.10.28 (11:12) 수정 2014.10.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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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공무원 연금 개혁이 올해 안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개혁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부담이 증가하고 현행 시스템을 유지하는 게 더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직접 공무원 연금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주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공무원 연금 제도 개혁이 어렵고 고통스런 과정이고 국가와 미래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에게 다시 한번 희생을 요구하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사회적 중지를 모아 슬기롭게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만약 이번에도 미룬다면 공무원 연금으로 인한 부채가 484조원이 발생하고 국민 한 사람당 945만원의 빚을 지는 것이라며 이것은 우리 후손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짐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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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공무원연금 개혁, 연내 마무리 최선 다해야”
    • 입력 2014-10-28 11:12:57
    • 수정2014-10-28 11:44:09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공무원 연금 개혁이 올해 안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개혁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부담이 증가하고 현행 시스템을 유지하는 게 더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직접 공무원 연금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주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공무원 연금 제도 개혁이 어렵고 고통스런 과정이고 국가와 미래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에게 다시 한번 희생을 요구하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사회적 중지를 모아 슬기롭게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만약 이번에도 미룬다면 공무원 연금으로 인한 부채가 484조원이 발생하고 국민 한 사람당 945만원의 빚을 지는 것이라며 이것은 우리 후손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짐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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