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 공장 화재…4500만 원 피해

입력 2014.10.28 (12:13) 수정 2014.10.28 (1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경기도 포천의 폐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춘천에서는 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50대 주민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경기도 포천시 폐타이어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90여 제곱미터 크기의 조립식 건물 한 동과 기계 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천5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기계 장치에서 정전기로 인해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시의 한 주택가에서 담벼락이 무너졌습니다.

주민 54살 조 모씨가 손으로 담을 짚는 순간 낡은 담이 갑자기 무너지며 조 씨가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웃주민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부산 기장군의 한 방파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28살 이 모씨가 바다에 빠졌다 탈출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이 씨가 옷에 떨어진 담뱃재를 털다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에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노래주점에서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폐타이어 공장 화재…4500만 원 피해
    • 입력 2014-10-28 12:14:50
    • 수정2014-10-28 12:56:19
    뉴스 12
<앵커 멘트>

경기도 포천의 폐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춘천에서는 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50대 주민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경기도 포천시 폐타이어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90여 제곱미터 크기의 조립식 건물 한 동과 기계 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천5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기계 장치에서 정전기로 인해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시의 한 주택가에서 담벼락이 무너졌습니다.

주민 54살 조 모씨가 손으로 담을 짚는 순간 낡은 담이 갑자기 무너지며 조 씨가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웃주민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부산 기장군의 한 방파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28살 이 모씨가 바다에 빠졌다 탈출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이 씨가 옷에 떨어진 담뱃재를 털다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에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노래주점에서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