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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말이·알박기’…가짜 해외 고가품 시계 밀수 급증
입력 2014.10.28 (12:17) 수정 2014.10.28 (12:5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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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값비싼 해외 시계를 위조한 이른바 '짝퉁' 시계 밀수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올들어 인천세관에 적발된 서만 6천 점이 넘는 데 밀수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인천항에서 적발된 위조 시계입니다.

수백에서 수천만 원까지 하는 해외 유명 상품들을 그대로 베껴 놨습니다.

올들어 인천세관에 압수된 이른바 '짝퉁 명품시계'는 22개 브랜드에, 6천 7백여 점에 이릅니다.

모두 중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진짜 유명 브랜드 시계였다면 9백80억 원 어치에 이릅니다.

이 위조상표 시계들을 어떻게 몰래 들여올까? 그 수법이 다양합니다.

원단 안에 시계를 넣은 뒤 둘둘 마는 이른바 '김밥말이' 수법.

<녹취> "은박지고요. 이건 먹지입니다. X-ray에 대비해서 원단 속에 말아왔습니다."

자동차 스피커의 안쪽 여유 공간에 시계들을 숨기는 이른바 '알박기 수법'도 활용됐습니다.

해외 유명상표 시계를 위조한 이른바 '짝퉁' 밀수도 갈수록 고급품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시가 2천만 원을 넘는 초고가 상품을 위조한 시계는 가짜인데도 50만 원 정도에 팔릴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영기(인천본부세관 특수수사팀장) : "지금 감정을 해보면요, '특A급' 이라고 해서 짝퉁 중에서도 아주 고급에 들어갑니다. 심지어는 A/S까지 해주는 밀수 조직이 있습니다."

밀수 조직은 대부분 해외에 있고 국내론 상품만 들여보내기 때문에, 단속도 한계가 있다는 게 세관의 하소연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 ‘김밥말이·알박기’…가짜 해외 고가품 시계 밀수 급증
    • 입력 2014-10-28 12:18:11
    • 수정2014-10-28 12:56:20
    뉴스 12
<앵커 멘트>

값비싼 해외 시계를 위조한 이른바 '짝퉁' 시계 밀수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올들어 인천세관에 적발된 서만 6천 점이 넘는 데 밀수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인천항에서 적발된 위조 시계입니다.

수백에서 수천만 원까지 하는 해외 유명 상품들을 그대로 베껴 놨습니다.

올들어 인천세관에 압수된 이른바 '짝퉁 명품시계'는 22개 브랜드에, 6천 7백여 점에 이릅니다.

모두 중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진짜 유명 브랜드 시계였다면 9백80억 원 어치에 이릅니다.

이 위조상표 시계들을 어떻게 몰래 들여올까? 그 수법이 다양합니다.

원단 안에 시계를 넣은 뒤 둘둘 마는 이른바 '김밥말이' 수법.

<녹취> "은박지고요. 이건 먹지입니다. X-ray에 대비해서 원단 속에 말아왔습니다."

자동차 스피커의 안쪽 여유 공간에 시계들을 숨기는 이른바 '알박기 수법'도 활용됐습니다.

해외 유명상표 시계를 위조한 이른바 '짝퉁' 밀수도 갈수록 고급품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시가 2천만 원을 넘는 초고가 상품을 위조한 시계는 가짜인데도 50만 원 정도에 팔릴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영기(인천본부세관 특수수사팀장) : "지금 감정을 해보면요, '특A급' 이라고 해서 짝퉁 중에서도 아주 고급에 들어갑니다. 심지어는 A/S까지 해주는 밀수 조직이 있습니다."

밀수 조직은 대부분 해외에 있고 국내론 상품만 들여보내기 때문에, 단속도 한계가 있다는 게 세관의 하소연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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