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제주서 개막…명예회복 도전

입력 2014.10.28 (12:29) 수정 2014.10.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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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아시안게임을 빛낸 스타들이 오늘 제주에서 개막하는 전국체전에 출전해 기량을 겨룹니다.

수영의 박태환과 체조의 양학선 등은 아시안게임의 아쉬움을 전국체전에서 풀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 사상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지만, 정상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은 박태환의 마음속에 아픔으로 남았습니다.

박태환은 그동안 네번의 MVP를 차지했던 전국체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부상으로 아시안게임 2연속 우승에 실패한 양학선에게도 전국체전은 명예회복의 무대입니다.

아직 통증이 남아있지만, 자신을 응원하는 어린 유망주들의 모습을 보면서 힘을 내봅니다.

<인터뷰> 양학선 : "어린 선수들에게 체조의 멋이 이런것이구나 알려주고 싶다."

제주에서 세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전국체전엔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했습니다.

배드민턴의 이용대와 펜싱의 남현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동료들과 대결을 펼칩니다.

12년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의 독주를 서울이 저지할 수 있을 지도 관심사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오늘 오후 5시 40분부터 전국체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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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체전 제주서 개막…명예회복 도전
    • 입력 2014-10-28 12:30:57
    • 수정2014-10-28 1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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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아시안게임을 빛낸 스타들이 오늘 제주에서 개막하는 전국체전에 출전해 기량을 겨룹니다.

수영의 박태환과 체조의 양학선 등은 아시안게임의 아쉬움을 전국체전에서 풀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 사상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지만, 정상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은 박태환의 마음속에 아픔으로 남았습니다.

박태환은 그동안 네번의 MVP를 차지했던 전국체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부상으로 아시안게임 2연속 우승에 실패한 양학선에게도 전국체전은 명예회복의 무대입니다.

아직 통증이 남아있지만, 자신을 응원하는 어린 유망주들의 모습을 보면서 힘을 내봅니다.

<인터뷰> 양학선 : "어린 선수들에게 체조의 멋이 이런것이구나 알려주고 싶다."

제주에서 세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전국체전엔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했습니다.

배드민턴의 이용대와 펜싱의 남현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동료들과 대결을 펼칩니다.

12년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의 독주를 서울이 저지할 수 있을 지도 관심사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오늘 오후 5시 40분부터 전국체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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