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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 일하면 사망 위험 높아져
입력 2014.10.28 (12:36) 수정 2014.10.28 (12:56) 뉴스 12
<앵커 멘트>
하루 종일 앉은 자세로 일하면 온몸이 뻐근하죠.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조사 결과 까지 나오면서 서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기업 연구소입니다.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로 서서 일하는 모습이 눈에 띱니다.
일을 하면서 다리를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하기도 합니다.
종일 걸으면서 일하는 직장인도 있습니다.
<인터뷰> 엄위상(LG 전자 수석연구원) : "몸이 항상 활기가 차니까 몸을 움직이면 머리가 더 잘 돌아가는 느낌이 있어 업무에 도움이 됩니다."
서서 회의를 하는 회사도 등장했습니다.
서서 의견을 나누니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도 전환됩니다.
<인터뷰> 김서연(회사원) : "서 있는 것만으로도 땀도 좀 나고 열량 소모가 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에 무리가 가 척추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사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암협회 연구결과, 하루 6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람은 3시간 미만으로 앉아있는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여성은 37%, 남성은 17%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도 장시간 앉아서 일하면 몸의 컨디션이 나빠진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최환석(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느려져 심장에 부담이 됩니다. 염증반응이 높아져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국민건강을 위해서는 앉아서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업무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하루 종일 앉은 자세로 일하면 온몸이 뻐근하죠.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조사 결과 까지 나오면서 서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기업 연구소입니다.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로 서서 일하는 모습이 눈에 띱니다.
일을 하면서 다리를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하기도 합니다.
종일 걸으면서 일하는 직장인도 있습니다.
<인터뷰> 엄위상(LG 전자 수석연구원) : "몸이 항상 활기가 차니까 몸을 움직이면 머리가 더 잘 돌아가는 느낌이 있어 업무에 도움이 됩니다."
서서 회의를 하는 회사도 등장했습니다.
서서 의견을 나누니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도 전환됩니다.
<인터뷰> 김서연(회사원) : "서 있는 것만으로도 땀도 좀 나고 열량 소모가 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에 무리가 가 척추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사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암협회 연구결과, 하루 6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람은 3시간 미만으로 앉아있는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여성은 37%, 남성은 17%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도 장시간 앉아서 일하면 몸의 컨디션이 나빠진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최환석(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느려져 심장에 부담이 됩니다. 염증반응이 높아져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국민건강을 위해서는 앉아서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업무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오래 앉아 일하면 사망 위험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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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8 12:37:35
- 수정2014-10-28 12:56:26

<앵커 멘트>
하루 종일 앉은 자세로 일하면 온몸이 뻐근하죠.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조사 결과 까지 나오면서 서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기업 연구소입니다.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로 서서 일하는 모습이 눈에 띱니다.
일을 하면서 다리를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하기도 합니다.
종일 걸으면서 일하는 직장인도 있습니다.
<인터뷰> 엄위상(LG 전자 수석연구원) : "몸이 항상 활기가 차니까 몸을 움직이면 머리가 더 잘 돌아가는 느낌이 있어 업무에 도움이 됩니다."
서서 회의를 하는 회사도 등장했습니다.
서서 의견을 나누니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도 전환됩니다.
<인터뷰> 김서연(회사원) : "서 있는 것만으로도 땀도 좀 나고 열량 소모가 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에 무리가 가 척추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사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암협회 연구결과, 하루 6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람은 3시간 미만으로 앉아있는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여성은 37%, 남성은 17%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도 장시간 앉아서 일하면 몸의 컨디션이 나빠진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최환석(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느려져 심장에 부담이 됩니다. 염증반응이 높아져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국민건강을 위해서는 앉아서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업무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하루 종일 앉은 자세로 일하면 온몸이 뻐근하죠.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조사 결과 까지 나오면서 서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기업 연구소입니다.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로 서서 일하는 모습이 눈에 띱니다.
일을 하면서 다리를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하기도 합니다.
종일 걸으면서 일하는 직장인도 있습니다.
<인터뷰> 엄위상(LG 전자 수석연구원) : "몸이 항상 활기가 차니까 몸을 움직이면 머리가 더 잘 돌아가는 느낌이 있어 업무에 도움이 됩니다."
서서 회의를 하는 회사도 등장했습니다.
서서 의견을 나누니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도 전환됩니다.
<인터뷰> 김서연(회사원) : "서 있는 것만으로도 땀도 좀 나고 열량 소모가 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에 무리가 가 척추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사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암협회 연구결과, 하루 6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람은 3시간 미만으로 앉아있는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여성은 37%, 남성은 17%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도 장시간 앉아서 일하면 몸의 컨디션이 나빠진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최환석(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느려져 심장에 부담이 됩니다. 염증반응이 높아져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국민건강을 위해서는 앉아서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업무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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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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