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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프로농구개막] ②6개 구단 감독, 출사표 던졌다!
입력 2014.10.28 (14:21) 수정 2014.10.28 (15:22) 연합뉴스
내달 1일 개막하는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앞두고 6개 구단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28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감독들의 시선은 하나같이 '위'를 향했다.

2년 만에 사령탑으로 복귀한 정인교 인천 신한은행 감독은 '우승'을 다짐했고, 지난 시즌 최하위 부천 하나외환의 박종천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감독들 대다수는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통합 2연패를 달성한 춘천 우리은행을 우승 후보로 꼽으며 집중 견제를 예고했다.

◇ 이호근 용인 삼성 감독 = 팀 이름을 바꾼 뒤 맞은 첫 시즌이어서 긴장되고 기대된다. 비시즌에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선수단은 30대와 20대 초중반 선수로 연령대가 나뉜다. 20대 중반 선수가 대여섯 명 있는데 이들이 잘 해줘야 우승할 수 있다. 리그에 훌륭한 외국인 선수가 새로 들어와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 모든 팀이 우승 후보다.

◇ 정인교 인천 신한은행 감독 = 2년 만에 여자농구 사령탑으로 돌아왔다. 상당히 기대된다. 다만 대표팀 차출로 훈련을 충실하게 못한 것이 아쉽다. 목표는 우승이다. 차분하고 성실하게 도전하겠다. 윤미지가 훈련을 가장 훌륭히 소화한 우등생이다. 김규희 등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윤미지가 얼마나 잘 커버해 주느냐에 따라 올시즌 선수단 운영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본다. 지난 2년간 우리은행 때문에 선수들의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위성우 감독과 한 번 붙어보고 싶다.

◇ 위성우 춘천 우리은행 감독 = 지금껏 어느 한 시즌도 쉽지 않았다. 3연패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선수들에게는 큰 짐을 주고 싶지 않다. 그저 시즌이 끝났을 때 좋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중요해서 지금 어느 팀이 우승할지 장담할 수 없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 적어도 은행권 팀과의 싸움에서는 지지 않겠다.

◇ 박종천 부천 하나외환 감독 = 오랫동안 농구계를 떠나있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새롭게 시작하는 한 시즌을 만들겠다. 많이 변한 하나외환을 보여주겠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다. 4명이 대표팀에 차출된 데다 부상 선수가 있어 훈련하기가 힘들었다. 우리는 리바운드가 올 시즌 키워드다. 백지은과 염윤아가 잘해줘야 한다. 올시즌에는 삼성,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아니라 국민은행, KDB생명 가운데 우승팀이 나왔으면 한다.

◇ 서동철 청주 국민은행 감독 = 팀 맡고 2번째 시즌이다. 우승에 도전했으나 결과를 이루지 못했다. 지난 1년간 우승 꿈을 꾸지 않은 날이 없다. 꼭 실현시키겠다. 허리 역할을 하는 김수연, 김채원, 김보미 동기생 3명 선수 활약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가장 중요한 선수들인 이들에게 분발을 당부한다. 변수가 많은 한 시즌이 되겠으나 우리은행이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갖췄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에게 패배를 안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두 팀을 모든 경기에서 이기겠다.

◇ 안세환 구리 KDB생명 감독 = 작년과 재작년 성적이 굉장히 안 좋았다. 올해는 체력 훈련을 많이 했다.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대단하다. 중간 나이 대 선수가 없는 것이 최대 약점인데 어린 선수들이 굉장히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상황만 맞으면 이들을 모두 기용하겠다. 우리은행만큼은 올시즌 6승 1패로 이겨보고 싶다.
  • [여 프로농구개막] ②6개 구단 감독, 출사표 던졌다!
    • 입력 2014-10-28 14:21:45
    • 수정2014-10-28 15:22:43
    연합뉴스
내달 1일 개막하는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앞두고 6개 구단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28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감독들의 시선은 하나같이 '위'를 향했다.

2년 만에 사령탑으로 복귀한 정인교 인천 신한은행 감독은 '우승'을 다짐했고, 지난 시즌 최하위 부천 하나외환의 박종천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감독들 대다수는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통합 2연패를 달성한 춘천 우리은행을 우승 후보로 꼽으며 집중 견제를 예고했다.

◇ 이호근 용인 삼성 감독 = 팀 이름을 바꾼 뒤 맞은 첫 시즌이어서 긴장되고 기대된다. 비시즌에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선수단은 30대와 20대 초중반 선수로 연령대가 나뉜다. 20대 중반 선수가 대여섯 명 있는데 이들이 잘 해줘야 우승할 수 있다. 리그에 훌륭한 외국인 선수가 새로 들어와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 모든 팀이 우승 후보다.

◇ 정인교 인천 신한은행 감독 = 2년 만에 여자농구 사령탑으로 돌아왔다. 상당히 기대된다. 다만 대표팀 차출로 훈련을 충실하게 못한 것이 아쉽다. 목표는 우승이다. 차분하고 성실하게 도전하겠다. 윤미지가 훈련을 가장 훌륭히 소화한 우등생이다. 김규희 등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윤미지가 얼마나 잘 커버해 주느냐에 따라 올시즌 선수단 운영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본다. 지난 2년간 우리은행 때문에 선수들의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위성우 감독과 한 번 붙어보고 싶다.

◇ 위성우 춘천 우리은행 감독 = 지금껏 어느 한 시즌도 쉽지 않았다. 3연패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선수들에게는 큰 짐을 주고 싶지 않다. 그저 시즌이 끝났을 때 좋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중요해서 지금 어느 팀이 우승할지 장담할 수 없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 적어도 은행권 팀과의 싸움에서는 지지 않겠다.

◇ 박종천 부천 하나외환 감독 = 오랫동안 농구계를 떠나있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새롭게 시작하는 한 시즌을 만들겠다. 많이 변한 하나외환을 보여주겠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다. 4명이 대표팀에 차출된 데다 부상 선수가 있어 훈련하기가 힘들었다. 우리는 리바운드가 올 시즌 키워드다. 백지은과 염윤아가 잘해줘야 한다. 올시즌에는 삼성,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아니라 국민은행, KDB생명 가운데 우승팀이 나왔으면 한다.

◇ 서동철 청주 국민은행 감독 = 팀 맡고 2번째 시즌이다. 우승에 도전했으나 결과를 이루지 못했다. 지난 1년간 우승 꿈을 꾸지 않은 날이 없다. 꼭 실현시키겠다. 허리 역할을 하는 김수연, 김채원, 김보미 동기생 3명 선수 활약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가장 중요한 선수들인 이들에게 분발을 당부한다. 변수가 많은 한 시즌이 되겠으나 우리은행이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갖췄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에게 패배를 안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두 팀을 모든 경기에서 이기겠다.

◇ 안세환 구리 KDB생명 감독 = 작년과 재작년 성적이 굉장히 안 좋았다. 올해는 체력 훈련을 많이 했다.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대단하다. 중간 나이 대 선수가 없는 것이 최대 약점인데 어린 선수들이 굉장히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상황만 맞으면 이들을 모두 기용하겠다. 우리은행만큼은 올시즌 6승 1패로 이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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