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기태호, 29일부터 해외 마무리 훈련

입력 2014.10.28 (14:42) 수정 2014.10.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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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45) 감독을 새 수장으로 맞이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31일 동안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훈련을 시행한다.

KIA는 28일 김기태 신임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8명, 선수 34명 등 미야자키 훈련 명단을 공개했다.

김 신임감독은 29일 바로 출국하지는 않는다.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과 구단 상황 파악 등 국내에서 해야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김 감독과 KIA 관계자는 "11월 초에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무리 훈련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투수 한승혁, 내야수 강한울 등 유망주다. 2015시즌 신인 황대인(내야수), 김명찬(투수)도 포함됐다.

이들은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가하마 구장 등지에서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훈련과 체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 신임감독이 이끄는 KIA의 새로운 전력이 이 기간에 탄생할 수도 있다.

치열한 시즌을 치른 투수 양현종·심동섭·임준섭, 포수 이성우, 내야수 이범호, 외야수 김주찬·이대형은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돗토리현 월드윙 트레이닝센터에서 회복 훈련을 소화한다.

미야자키와 돗토리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광주와 함평에서 겨울 훈련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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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김기태호, 29일부터 해외 마무리 훈련
    • 입력 2014-10-28 14:42:51
    • 수정2014-10-28 15:29:20
    연합뉴스
김기태(45) 감독을 새 수장으로 맞이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31일 동안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훈련을 시행한다.

KIA는 28일 김기태 신임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8명, 선수 34명 등 미야자키 훈련 명단을 공개했다.

김 신임감독은 29일 바로 출국하지는 않는다.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과 구단 상황 파악 등 국내에서 해야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김 감독과 KIA 관계자는 "11월 초에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무리 훈련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투수 한승혁, 내야수 강한울 등 유망주다. 2015시즌 신인 황대인(내야수), 김명찬(투수)도 포함됐다.

이들은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가하마 구장 등지에서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훈련과 체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 신임감독이 이끄는 KIA의 새로운 전력이 이 기간에 탄생할 수도 있다.

치열한 시즌을 치른 투수 양현종·심동섭·임준섭, 포수 이성우, 내야수 이범호, 외야수 김주찬·이대형은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돗토리현 월드윙 트레이닝센터에서 회복 훈련을 소화한다.

미야자키와 돗토리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광주와 함평에서 겨울 훈련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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