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의 날’ 기념식…모범수 458명 가석방

입력 2014.10.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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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69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전국의 모범 수형자 458명이 가석방됐습니다.

앞서 법무부와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살리기를 위한 기업인 가석방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번에는 일정 기간이 지난 일반 수형자만 대상이 됐습니다.

오늘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엄정히 법을 적용하면서도 수형자 인권보호도 세심히 배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황교안 장관은 기념사에서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자상을 확립해 교정의 미래를 공고히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교정본부 김학성 보안정책단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모두 99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1945년 10월 28일 일제로부터 교정기관을 접수해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했다며, 해마다 10월 28일을 교정의 날로 기념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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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교정의 날’ 기념식…모범수 458명 가석방
    • 입력 2014-10-28 15:09:11
    사회
오늘 제 69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전국의 모범 수형자 458명이 가석방됐습니다. 앞서 법무부와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살리기를 위한 기업인 가석방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번에는 일정 기간이 지난 일반 수형자만 대상이 됐습니다. 오늘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엄정히 법을 적용하면서도 수형자 인권보호도 세심히 배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황교안 장관은 기념사에서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자상을 확립해 교정의 미래를 공고히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교정본부 김학성 보안정책단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모두 99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1945년 10월 28일 일제로부터 교정기관을 접수해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했다며, 해마다 10월 28일을 교정의 날로 기념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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