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들 “경비업법 개정안 비현실적…재개정하라”

입력 2014.10.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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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비협회가 신임 경비원이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하도록 한 경비업법 개정안이 비현실적이라며 다시 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협회 소속 경비원 천여 명은 오늘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무교육 조항 때문에 업계가 일반인 채용은 꺼리고 경찰이나 군인 출신 등 교육 대상 면제자만 채용한다며, 일반경비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6월 정부는 신변 보호 업무나 국가 중요 시설에 배치되는 특수 경비원뿐 아니라 아파트 등에서 일하는 일반 경비원도 신임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한 경비업법 개정안을 공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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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비원들 “경비업법 개정안 비현실적…재개정하라”
    • 입력 2014-10-28 15:52:26
    사회
한국경비협회가 신임 경비원이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하도록 한 경비업법 개정안이 비현실적이라며 다시 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협회 소속 경비원 천여 명은 오늘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무교육 조항 때문에 업계가 일반인 채용은 꺼리고 경찰이나 군인 출신 등 교육 대상 면제자만 채용한다며, 일반경비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6월 정부는 신변 보호 업무나 국가 중요 시설에 배치되는 특수 경비원뿐 아니라 아파트 등에서 일하는 일반 경비원도 신임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한 경비업법 개정안을 공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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