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대학 축구부 입학 미끼 9억 원 챙긴 일당 실형

입력 2014.10.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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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형사 3단독은 대학 축구부 입학을 미끼로 학부모들에게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전직 대학 축구부 감독 현모 씨 등 3명에 대해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액수가 크고 피해가 회복되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현 씨 등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유명 축구부가 있는 대학의 감독으로 가게 됐다고 속여 학부모 24명으로부터 자녀들의 대학 입학을 미끼로 9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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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대학 축구부 입학 미끼 9억 원 챙긴 일당 실형
    • 입력 2014-10-28 17:24:20
    사회
수원지법 형사 3단독은 대학 축구부 입학을 미끼로 학부모들에게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전직 대학 축구부 감독 현모 씨 등 3명에 대해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액수가 크고 피해가 회복되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현 씨 등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유명 축구부가 있는 대학의 감독으로 가게 됐다고 속여 학부모 24명으로부터 자녀들의 대학 입학을 미끼로 9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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