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여학생 17% 성폭력 피해” 조사결과 이례적 공개

입력 2014.10.28 (17:25) 수정 2014.10.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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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MIT의 학부 여학생들이 6명 중 1명 꼴로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IT가 현지시간 27일 공개한 성폭력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학부 여학생 17%와 남학생 5%가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특정 대학에서 성폭력 실태를 구체적으로 조사해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습니다.

신시아 반하트 MIT 총장은 학생들 사이에 성폭력의 개념에 대한 혼선이 있다는 것이 이번 조사의 분명하고도 불편한 결론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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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T “여학생 17% 성폭력 피해” 조사결과 이례적 공개
    • 입력 2014-10-28 17:25:31
    • 수정2014-10-28 20:29:13
    국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MIT의 학부 여학생들이 6명 중 1명 꼴로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IT가 현지시간 27일 공개한 성폭력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학부 여학생 17%와 남학생 5%가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특정 대학에서 성폭력 실태를 구체적으로 조사해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습니다.

신시아 반하트 MIT 총장은 학생들 사이에 성폭력의 개념에 대한 혼선이 있다는 것이 이번 조사의 분명하고도 불편한 결론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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