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시신 1구 102일 만에 발견

입력 2014.10.28 (18:02) 수정 2014.10.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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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102일 만에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오늘 오후 5시 25분 쯤 세월호 4층 여자 화장실에서 실종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실종자가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여성 실종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해역의 유속이 빨라 수습 작업을 일시 중단했고 정조 시간대인 내일 새벽 4시를 전후해 수습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구조팀은 시신을 수습하면 팽목항으로 이동해 1차로 신원을 확인한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실종자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구조팀은 지난 26일 기상악화로 중단했던 세월호 수중수색작업을 오늘 오후에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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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실종자 시신 1구 102일 만에 발견
    • 입력 2014-10-28 18:02:16
    • 수정2014-10-28 19:58:56
    사회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102일 만에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오늘 오후 5시 25분 쯤 세월호 4층 여자 화장실에서 실종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실종자가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여성 실종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해역의 유속이 빨라 수습 작업을 일시 중단했고 정조 시간대인 내일 새벽 4시를 전후해 수습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구조팀은 시신을 수습하면 팽목항으로 이동해 1차로 신원을 확인한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실종자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구조팀은 지난 26일 기상악화로 중단했던 세월호 수중수색작업을 오늘 오후에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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