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어제 정의화 국회의장과 면담을 하면서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한국 검찰에 기소된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을 방문 중인 정 의장 일행과 총리 관저에서 만난 자리에서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의 기소 건과 관련해, "우려하고 있고 적절한 대응을 바란다"고 말했다고 산케이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사법 당국에 아베 총리의 발언을 전하겠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자 법치국가이고, 그 문제는 사법부가 적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아베 총리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 8월,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옛 보좌관과 함께 있었다고 보도했고,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한 가토 전 지국장은 세 차례 조사를 받고 8일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을 방문 중인 정 의장 일행과 총리 관저에서 만난 자리에서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의 기소 건과 관련해, "우려하고 있고 적절한 대응을 바란다"고 말했다고 산케이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사법 당국에 아베 총리의 발언을 전하겠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자 법치국가이고, 그 문제는 사법부가 적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아베 총리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 8월,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옛 보좌관과 함께 있었다고 보도했고,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한 가토 전 지국장은 세 차례 조사를 받고 8일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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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총리, 정의화 의장에 산케이 기자 기소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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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8 18:13:5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어제 정의화 국회의장과 면담을 하면서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한국 검찰에 기소된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을 방문 중인 정 의장 일행과 총리 관저에서 만난 자리에서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의 기소 건과 관련해, "우려하고 있고 적절한 대응을 바란다"고 말했다고 산케이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사법 당국에 아베 총리의 발언을 전하겠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자 법치국가이고, 그 문제는 사법부가 적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아베 총리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 8월,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옛 보좌관과 함께 있었다고 보도했고,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한 가토 전 지국장은 세 차례 조사를 받고 8일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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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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