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통영함, 해군 인도후 성능보완’ 결정 연기

입력 2014.10.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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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통영함을 해군에 인도한 뒤 성능을 보완하려던 결정을 연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합참이 오는 31일 합동참모회의를 열어 통영함 장비성능 개선 방안을 논의하려 했으나, 오늘 이를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이 회의에서 통영함을 해군에 인수한 이후 문제가 되고 있는 음파탐지기와 수중무인탐사기의 성능을 보완하는 것으로 결정할 방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산비리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질타함에 따라 합참이 관련 결정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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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통영함, 해군 인도후 성능보완’ 결정 연기
    • 입력 2014-10-28 18:13:51
    정치
합동참모본부가 통영함을 해군에 인도한 뒤 성능을 보완하려던 결정을 연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합참이 오는 31일 합동참모회의를 열어 통영함 장비성능 개선 방안을 논의하려 했으나, 오늘 이를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이 회의에서 통영함을 해군에 인수한 이후 문제가 되고 있는 음파탐지기와 수중무인탐사기의 성능을 보완하는 것으로 결정할 방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산비리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질타함에 따라 합참이 관련 결정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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