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률 하향 추세…“OECD 평균도 못미쳐”

입력 2014.10.28 (19:12) 수정 2014.10.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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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계 저축률이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가계저축률이 4.5%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높아졌지만 2001년 이후 5%를 넘은 경우는 2004년과 2005년 두 차례뿐일 정도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소득 증가율이 둔화되고 급증한 가계부채 탓에 이자 부담은 늘면서 가계의 저축 여력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2011년 기준 국내 가계저축률은 3.4%로 OECD 평균인 5.3%에 훨씬 못 미치고 저축 안하기로 유명한 미국보다도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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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률 하향 추세…“OECD 평균도 못미쳐”
    • 입력 2014-10-28 19:12:59
    • 수정2014-10-28 19:59:49
    경제
우리나라 가계 저축률이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가계저축률이 4.5%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높아졌지만 2001년 이후 5%를 넘은 경우는 2004년과 2005년 두 차례뿐일 정도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소득 증가율이 둔화되고 급증한 가계부채 탓에 이자 부담은 늘면서 가계의 저축 여력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2011년 기준 국내 가계저축률은 3.4%로 OECD 평균인 5.3%에 훨씬 못 미치고 저축 안하기로 유명한 미국보다도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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