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출신 IMF부총재, 아베노믹스 비판

입력 2014.10.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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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의 시노하라 나오유키 부총재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가 일본을 침체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충분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본 재무 차관을 지낸 시노하라 부총재는 현지 시각으로 27일 도쿄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엔화 약세에도 수출이 부진하고 내수를 진작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노하라 부총재는 또 "구조 개혁이나 규제 철폐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아무 내용 없이 끝났다"며 "임금 소득이 늘지 않는다면 일본 경제에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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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출신 IMF부총재, 아베노믹스 비판
    • 입력 2014-10-28 19:12:59
    국제
국제통화기금, IMF의 시노하라 나오유키 부총재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가 일본을 침체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충분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본 재무 차관을 지낸 시노하라 부총재는 현지 시각으로 27일 도쿄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엔화 약세에도 수출이 부진하고 내수를 진작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노하라 부총재는 또 "구조 개혁이나 규제 철폐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아무 내용 없이 끝났다"며 "임금 소득이 늘지 않는다면 일본 경제에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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