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일본, 극동해역서 합동군사훈련

입력 2014.10.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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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일본이 현지 시각으로 28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해역에서 서방의 러시아 제재 이후 처음으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난 선박 구조를 위한 이 군사훈련은 해상에서 화재를 당한 선박의 불을 끄고 비상 보트로 탈출한 선원들을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와 일본은 지난 1998년부터 정기적으로 해상 군사 훈련을 실시해왔는데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일본이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면서 지난해 12월을 마지막으로 두 나라의 군사 교류도 중단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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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일본, 극동해역서 합동군사훈련
    • 입력 2014-10-28 19:12:59
    국제
러시아와 일본이 현지 시각으로 28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해역에서 서방의 러시아 제재 이후 처음으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난 선박 구조를 위한 이 군사훈련은 해상에서 화재를 당한 선박의 불을 끄고 비상 보트로 탈출한 선원들을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와 일본은 지난 1998년부터 정기적으로 해상 군사 훈련을 실시해왔는데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일본이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면서 지난해 12월을 마지막으로 두 나라의 군사 교류도 중단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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