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다시 증가…사우디정부 주의 촉구

입력 2014.10.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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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는 현지 시각으로 27일 "중동호흡기증후군, 이른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증가했다"며 주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달 들어 사우디에서는 지난달보다 두 배 정도 많은 23명이 메르스에 추가 감염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발병 이후 사우디의 메르스 감염환자는 777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33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메르스를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사우디 보건당국은 관련 연구를 근거로 낙타를 매개체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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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감염 다시 증가…사우디정부 주의 촉구
    • 입력 2014-10-28 20:29:48
    국제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는 현지 시각으로 27일 "중동호흡기증후군, 이른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증가했다"며 주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달 들어 사우디에서는 지난달보다 두 배 정도 많은 23명이 메르스에 추가 감염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발병 이후 사우디의 메르스 감염환자는 777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33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메르스를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사우디 보건당국은 관련 연구를 근거로 낙타를 매개체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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