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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할 곳 없어요’…떠도는 돈 757조 ‘사상 최대’
입력 2014.10.28 (21:12) 수정 2014.10.28 (23:0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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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어 현금이나 단기 금융상품 사이를 떠도는 돈을 단기부동자금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또 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단기부동자금, 757조 원에 달해 정부 예산에 두 배가 넘었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기자 멘트>

선거 때마다 중요한 변수, 바로 누구를 뽑을 지 결정하지 못한 '부동표'죠.

돈에도 비슷한게 있는데 바로 '단기부동자금'입니다.

투자할 곳을 정하지 못하고 현금으로 갖고 있거나 바로 뺄 수 있는 단기금융상품에 들어있는 돈인데요.

이 '단기부동자금'이 757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우리 정부 예산이 356조 원이니까 2배가 넘죠.

종류별로 보면 언제든 뺄 수 있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352조 원으로 가장 많고, 월급통장같은 요구불예금이 133조 원, 현금도 59조 원이나 됩니다.

우려스러운 건 빠른 증가센데요, 약 20개월 만에 91조 원이나 늘었다는 겁니다.

이와 비교해 대표적인 중장기 투자상품인 정기적금은 보시는 것처럼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돈이 소비나 중장기 투자로 흘러야 경제 체력이 튼튼해지는데 그렇지 못하고 고인물이 돼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투자할 곳 없어요’…떠도는 돈 757조 ‘사상 최대’
    • 입력 2014-10-28 21:14:09
    • 수정2014-10-28 23:09:21
    뉴스 9
<앵커 멘트>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어 현금이나 단기 금융상품 사이를 떠도는 돈을 단기부동자금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또 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단기부동자금, 757조 원에 달해 정부 예산에 두 배가 넘었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기자 멘트>

선거 때마다 중요한 변수, 바로 누구를 뽑을 지 결정하지 못한 '부동표'죠.

돈에도 비슷한게 있는데 바로 '단기부동자금'입니다.

투자할 곳을 정하지 못하고 현금으로 갖고 있거나 바로 뺄 수 있는 단기금융상품에 들어있는 돈인데요.

이 '단기부동자금'이 757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우리 정부 예산이 356조 원이니까 2배가 넘죠.

종류별로 보면 언제든 뺄 수 있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352조 원으로 가장 많고, 월급통장같은 요구불예금이 133조 원, 현금도 59조 원이나 됩니다.

우려스러운 건 빠른 증가센데요, 약 20개월 만에 91조 원이나 늘었다는 겁니다.

이와 비교해 대표적인 중장기 투자상품인 정기적금은 보시는 것처럼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돈이 소비나 중장기 투자로 흘러야 경제 체력이 튼튼해지는데 그렇지 못하고 고인물이 돼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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