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이글스’ 출범…‘한화야, 펑고하자!’

입력 2014.10.28 (21:47) 수정 2014.10.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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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성근 감독이 자신의 14번째 팀인 한화 사령탑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주전과 후보가 따로 없다며 체질 개선과 지옥 훈련을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한화 팬들의 환영 속에 김성근 감독이 나타납니다.

SK 감독 이후 3년여 만의 프로무대 복귀.

3년 연속 꼴찌를 한 선수들과의 첫 만남부터 변화와 체질개선을 강조하며 지옥 훈련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김성근 : "태평양과 쌍방울 등 만년 하위팀의 돌풍을 이끌었던 감독의 부임에 맞춰 선수단은 휴가를 반납하고 마무리 훈련을 일찍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 : "먹는 양이 많아 다이어트 못하는데..."

<인터뷰> 정근우 : "나는 행복합니다."

재계약 6일 만에 선동열 감독이 물러난 기아는 김기태 감독과 전격 계약해 사태를 봉합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

반면 감독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는 롯데는 선수단이 구단을 공개 비판하는 집단 행동으로 최악의 갈등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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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근 이글스’ 출범…‘한화야, 펑고하자!’
    • 입력 2014-10-28 21:48:13
    • 수정2014-10-28 22:43:31
    뉴스 9
<앵커 멘트>

김성근 감독이 자신의 14번째 팀인 한화 사령탑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주전과 후보가 따로 없다며 체질 개선과 지옥 훈련을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한화 팬들의 환영 속에 김성근 감독이 나타납니다.

SK 감독 이후 3년여 만의 프로무대 복귀.

3년 연속 꼴찌를 한 선수들과의 첫 만남부터 변화와 체질개선을 강조하며 지옥 훈련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김성근 : "태평양과 쌍방울 등 만년 하위팀의 돌풍을 이끌었던 감독의 부임에 맞춰 선수단은 휴가를 반납하고 마무리 훈련을 일찍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 : "먹는 양이 많아 다이어트 못하는데..."

<인터뷰> 정근우 : "나는 행복합니다."

재계약 6일 만에 선동열 감독이 물러난 기아는 김기태 감독과 전격 계약해 사태를 봉합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

반면 감독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는 롯데는 선수단이 구단을 공개 비판하는 집단 행동으로 최악의 갈등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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