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시리아 난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전 세계 40개국 정부와 유엔난민기구, 50개 이상의 비정부기구 책임자들은 현지 시각으로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회의를 열고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지원자금 확대와 구호강화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EU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부터 3년에 걸쳐 모두 5억 유로를 시리아 난민들에게 지원하기로 했고 미국 정부도 1억 달러 규모의 지원금 확대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또 NGO들은 시리아 난민에 대한 국제지원 자금을 두 배 늘릴 것을 주장했고 유엔난민기구는 시리아 난민들의 생존환경 개선 등을 위해 37억 5천 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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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미국 등 시리아 난민 지원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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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9 04:39:59
시리아 난민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시리아 난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전 세계 40개국 정부와 유엔난민기구, 50개 이상의 비정부기구 책임자들은 현지 시각으로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회의를 열고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지원자금 확대와 구호강화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EU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부터 3년에 걸쳐 모두 5억 유로를 시리아 난민들에게 지원하기로 했고 미국 정부도 1억 달러 규모의 지원금 확대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또 NGO들은 시리아 난민에 대한 국제지원 자금을 두 배 늘릴 것을 주장했고 유엔난민기구는 시리아 난민들의 생존환경 개선 등을 위해 37억 5천 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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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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