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 ‘필로티’ 주민공동시설로 사용
입력 2014.10.29 (06:42)
수정 2014.10.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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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는 아파트 안에 있는 필로티 공간을 휴게시설 등 주민공동시설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보험사들이 휴대전화 보험을 팔아 얻은 이익이 지난해 천7백억 원을 넘었습니다.
생활경제,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신축 아파트에는 대부분 필로티 공간이 있습니다.
아파트 1층에 기둥만 세워놓은 텅 빈 곳으로, 대부분 비워두거나 폐자전거 등 못 쓰는 생활용품을 모아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앞으로 필로티 공간에 도서관이나 휴게실 등 주민공동시설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 전체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이 통행과 안전 등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주민공동시설로 쓰이는 면적은 전체 필로티 바닥 크기의 30% 이내로 제한됩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지난해 보험회사들은 휴대전화 보험을 판매해 천7백45억 원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보험료로 3천8백억 원을 거둬들여 보상금으로 2천억 원 정도만 지급한 겁니다.
지난해 보험에 가입한 휴대전화 1대의 평균 보험료는 6만 원 정도로 1년 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보상 건수도 지난해 114만 건 등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보상 건수가 늘었는데도 보험사 이익이 증가한 것은 회사들이 보험료는 올리고 보상 금액은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앞으로는 아파트 안에 있는 필로티 공간을 휴게시설 등 주민공동시설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보험사들이 휴대전화 보험을 팔아 얻은 이익이 지난해 천7백억 원을 넘었습니다.
생활경제,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신축 아파트에는 대부분 필로티 공간이 있습니다.
아파트 1층에 기둥만 세워놓은 텅 빈 곳으로, 대부분 비워두거나 폐자전거 등 못 쓰는 생활용품을 모아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앞으로 필로티 공간에 도서관이나 휴게실 등 주민공동시설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 전체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이 통행과 안전 등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주민공동시설로 쓰이는 면적은 전체 필로티 바닥 크기의 30% 이내로 제한됩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지난해 보험회사들은 휴대전화 보험을 판매해 천7백45억 원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보험료로 3천8백억 원을 거둬들여 보상금으로 2천억 원 정도만 지급한 겁니다.
지난해 보험에 가입한 휴대전화 1대의 평균 보험료는 6만 원 정도로 1년 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보상 건수도 지난해 114만 건 등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보상 건수가 늘었는데도 보험사 이익이 증가한 것은 회사들이 보험료는 올리고 보상 금액은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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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1층 ‘필로티’ 주민공동시설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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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9 06:44:50
- 수정2014-10-29 08:11:59
<앵커 멘트>
앞으로는 아파트 안에 있는 필로티 공간을 휴게시설 등 주민공동시설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보험사들이 휴대전화 보험을 팔아 얻은 이익이 지난해 천7백억 원을 넘었습니다.
생활경제,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신축 아파트에는 대부분 필로티 공간이 있습니다.
아파트 1층에 기둥만 세워놓은 텅 빈 곳으로, 대부분 비워두거나 폐자전거 등 못 쓰는 생활용품을 모아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앞으로 필로티 공간에 도서관이나 휴게실 등 주민공동시설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 전체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이 통행과 안전 등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주민공동시설로 쓰이는 면적은 전체 필로티 바닥 크기의 30% 이내로 제한됩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지난해 보험회사들은 휴대전화 보험을 판매해 천7백45억 원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보험료로 3천8백억 원을 거둬들여 보상금으로 2천억 원 정도만 지급한 겁니다.
지난해 보험에 가입한 휴대전화 1대의 평균 보험료는 6만 원 정도로 1년 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보상 건수도 지난해 114만 건 등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보상 건수가 늘었는데도 보험사 이익이 증가한 것은 회사들이 보험료는 올리고 보상 금액은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앞으로는 아파트 안에 있는 필로티 공간을 휴게시설 등 주민공동시설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보험사들이 휴대전화 보험을 팔아 얻은 이익이 지난해 천7백억 원을 넘었습니다.
생활경제,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신축 아파트에는 대부분 필로티 공간이 있습니다.
아파트 1층에 기둥만 세워놓은 텅 빈 곳으로, 대부분 비워두거나 폐자전거 등 못 쓰는 생활용품을 모아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앞으로 필로티 공간에 도서관이나 휴게실 등 주민공동시설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 전체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이 통행과 안전 등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주민공동시설로 쓰이는 면적은 전체 필로티 바닥 크기의 30% 이내로 제한됩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지난해 보험회사들은 휴대전화 보험을 판매해 천7백45억 원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보험료로 3천8백억 원을 거둬들여 보상금으로 2천억 원 정도만 지급한 겁니다.
지난해 보험에 가입한 휴대전화 1대의 평균 보험료는 6만 원 정도로 1년 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보상 건수도 지난해 114만 건 등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보상 건수가 늘었는데도 보험사 이익이 증가한 것은 회사들이 보험료는 올리고 보상 금액은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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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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