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대통령-與·野 지도부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를 만났습니다. 예산안과 세월호 3법을 일정대로 처리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개헌과 공무원 연금 개혁 등은 입장 차가 컸습니다.

대통령 시정 연설, "경제 활성화에 집중"

여야 지도부 회동 전에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 연설을 했는데요, 화두는 단연 경제였습니다. 대통령은 경제 혁신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20조 원 늘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일 2차 고위급 접촉 사실상 무산

우리가 내일 열자고 제안한 남북한 2차 고위급 접촉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대북 전단을 놓고 입장차가 너무 커 다음달 초까지 열기로 한 합의가 어떻게 될 지 불투명합니다.

단원고 여학생 추정 시신 수습

어제 발견된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단원고 여학생으로 추정되는데, 발견 지점이 수색 완료 구역으로 분류된 곳이라서 실종자 가족들은 기존 수색 방식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수로부터 부당 대우"...실태는?

교수 집 개 밥 챙겨주기, 운전, 설거지, 심지어 성추행 피해까지... 대학원생들이 교수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털어놓은 내용입니다. 이슈앤토크에서 알아봅니다.

무면허 운전자 골라 사고...자해공갈단 검거

무면허 운전자를 쫓아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뜯어낸 자해공갈단이 검거됐습니다. 면허 취소자들이 모이는 도로교통공단 교육장에서 범행 대상을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