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일본시리즈 4차전서 끝내기 홈런 허용…이대호는 손목 부상으로 교체

입력 2014.10.3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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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일본시리즈 두 번째 등판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았습니다.

오승환은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일본시리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2대 2로 맞선 10회말 원아웃 1,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를 범타 처리했지만 후속 타자인 나카무라 아키라에게 석 점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오승환이 끝내기 홈런을 내준 한신은 5대 2로 져 7전 4선승제의 일본 시리즈에서 1승 뒤 3연패를 당했습니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4번 타자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4회초 수비 때 손목 통증으로 교체됐습니다.

이대호는 3회말 타석에서 스윙을 하다 오른쪽 손목에 통증을 느꼈고, 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크 감독이 선수 보호를 위해 4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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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일본시리즈 4차전서 끝내기 홈런 허용…이대호는 손목 부상으로 교체
    • 입력 2014-10-30 02:32:11
    일본야구
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일본시리즈 두 번째 등판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았습니다. 오승환은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일본시리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2대 2로 맞선 10회말 원아웃 1,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를 범타 처리했지만 후속 타자인 나카무라 아키라에게 석 점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오승환이 끝내기 홈런을 내준 한신은 5대 2로 져 7전 4선승제의 일본 시리즈에서 1승 뒤 3연패를 당했습니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4번 타자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4회초 수비 때 손목 통증으로 교체됐습니다. 이대호는 3회말 타석에서 스윙을 하다 오른쪽 손목에 통증을 느꼈고, 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크 감독이 선수 보호를 위해 4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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