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FOMC 결과 앞두고 소폭 상승…런던 증시 0.81%↑

입력 2014.10.30 (02:38) 수정 2014.10.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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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이 유지될 것이란 기대감이 퍼진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81% 오른 6,453.87에 거래를 끝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16% 상승한 9,082.81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5% 올라 전날과 거의 변동 없는 4,110.64에 마감했다.

이와 달리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45% 내린 3,022.42로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통화 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했다.

연준이 이날 회의에서 양적완화 종료를 선언할 것이란 분석이 확산했다.

월 150억 달러의 3차 양적완화가 종료될 것으로 보이지만, 초저금리 기조는 변동 없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따랐다.

투자자들은 기준금리 인상 문제와 관련해 연준이 어떤 언급이나 신호를 내놓을지 주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은 실적개선 호재에 힘입어 1.9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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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증시, FOMC 결과 앞두고 소폭 상승…런던 증시 0.81%↑
    • 입력 2014-10-30 02:38:46
    • 수정2014-10-30 19:04:11
    연합뉴스
유럽의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이 유지될 것이란 기대감이 퍼진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81% 오른 6,453.87에 거래를 끝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16% 상승한 9,082.81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5% 올라 전날과 거의 변동 없는 4,110.64에 마감했다.

이와 달리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45% 내린 3,022.42로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통화 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했다.

연준이 이날 회의에서 양적완화 종료를 선언할 것이란 분석이 확산했다.

월 150억 달러의 3차 양적완화가 종료될 것으로 보이지만, 초저금리 기조는 변동 없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따랐다.

투자자들은 기준금리 인상 문제와 관련해 연준이 어떤 언급이나 신호를 내놓을지 주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은 실적개선 호재에 힘입어 1.9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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