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시신, 단원고 황지현 양 판명

입력 2014.10.30 (09:22) 수정 2014.10.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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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월호 선체에서 수습된 실종자의 시신은 단원고 2학년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시신은 단원고 황지현 양이 맞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양의 아버지는 어젯밤 시신의 사진을 보고 신발 사이즈와 옷차림 등으로 미뤄 딸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황 양은 지난 7월 18일 이후 102일 만인 지난 28일 오후 세월호 4층 중앙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됐고 어제가 18번째 생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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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실종자 시신, 단원고 황지현 양 판명
    • 입력 2014-10-30 09:22:59
    • 수정2014-10-30 18:46:25
    사회
어제 세월호 선체에서 수습된 실종자의 시신은 단원고 2학년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시신은 단원고 황지현 양이 맞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양의 아버지는 어젯밤 시신의 사진을 보고 신발 사이즈와 옷차림 등으로 미뤄 딸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황 양은 지난 7월 18일 이후 102일 만인 지난 28일 오후 세월호 4층 중앙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됐고 어제가 18번째 생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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