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국제 금융시장 변동 가능성 확대”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우리나라 월별 산업생산과 내수 회복세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까지 둔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그러면서 중국의 경기회복세 둔화와 엔저 등 대외 여건이 좋지 않다며 미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하는 등 선진국 간 통화정책이 차별화되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강조한 것처럼 모든 부처가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정기국회에서 법안과 예산안이 제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장관들에게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