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변동직불금 4년 만에 지급될 듯…1,400억 규모 추정

입력 2014.10.30 (09:43) 수정 2014.10.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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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지 쌀값이 내려가면서 2010년 이후 4년 만에 천백억 원대 변동직불금이 쌀 생산농가에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수확기 햅쌀 80㎏ 한 가마니의 평균 가격은 16만7천600원으로 추정된다며 지급해야 할 변동직불금은 천400억 원대라고 밝혔습니다.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평균 쌀 값이 농식품부가 제시한 목표가격인 80㎏당 18만 8천 원 아래로 내려가면 차액의 85%를 보전해주는 제도로 올해 예산은 3천153억 원으로 편성돼 있습니다.

변동직불금은 2010년 7천500억 원이 지급됐지만, 산지 쌀값이 올랐던 2011년부터 2013년에는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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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30 09:43:50
    • 수정2014-10-30 16:56:36
    경제


올해 산지 쌀값이 내려가면서 2010년 이후 4년 만에 천백억 원대 변동직불금이 쌀 생산농가에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수확기 햅쌀 80㎏ 한 가마니의 평균 가격은 16만7천600원으로 추정된다며 지급해야 할 변동직불금은 천400억 원대라고 밝혔습니다.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평균 쌀 값이 농식품부가 제시한 목표가격인 80㎏당 18만 8천 원 아래로 내려가면 차액의 85%를 보전해주는 제도로 올해 예산은 3천153억 원으로 편성돼 있습니다.

변동직불금은 2010년 7천500억 원이 지급됐지만, 산지 쌀값이 올랐던 2011년부터 2013년에는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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