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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천억 상당 면세 해상유 빼돌려 판 102명 검거
입력 2014.10.30 (10:31) 수정 2014.10.30 (16:08) 사회
시가 천억 원 상당의 면세 해상유를 빼돌려 공장 등에 판매한 5개 조직 10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선박 운항용 면세 해상유를 빼돌린 혐의로
급유업체 대표 A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정제유 공장 대표와 조직 폭력배 등 8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 달까지 부산항 4부두에서, 황성분이 기준치보다 10배 높은 고유황 벙커C유 1억700만 리터를 폐유인 것처럼 속여 빼돌린 뒤, 경기지역의 섬유업체 등에 보일러용 기름으로 시세의 반값 수준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성분이 3% 이상 함유된 고유황 벙커C유는 대기오염 우려가 있어 육상에선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선박 운항용 면세 해상유를 빼돌린 혐의로
급유업체 대표 A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정제유 공장 대표와 조직 폭력배 등 8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 달까지 부산항 4부두에서, 황성분이 기준치보다 10배 높은 고유황 벙커C유 1억700만 리터를 폐유인 것처럼 속여 빼돌린 뒤, 경기지역의 섬유업체 등에 보일러용 기름으로 시세의 반값 수준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성분이 3% 이상 함유된 고유황 벙커C유는 대기오염 우려가 있어 육상에선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 시가 천억 상당 면세 해상유 빼돌려 판 10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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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30 10:31:49
- 수정2014-10-30 16:08:45
시가 천억 원 상당의 면세 해상유를 빼돌려 공장 등에 판매한 5개 조직 10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선박 운항용 면세 해상유를 빼돌린 혐의로
급유업체 대표 A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정제유 공장 대표와 조직 폭력배 등 8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 달까지 부산항 4부두에서, 황성분이 기준치보다 10배 높은 고유황 벙커C유 1억700만 리터를 폐유인 것처럼 속여 빼돌린 뒤, 경기지역의 섬유업체 등에 보일러용 기름으로 시세의 반값 수준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성분이 3% 이상 함유된 고유황 벙커C유는 대기오염 우려가 있어 육상에선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선박 운항용 면세 해상유를 빼돌린 혐의로
급유업체 대표 A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정제유 공장 대표와 조직 폭력배 등 8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 달까지 부산항 4부두에서, 황성분이 기준치보다 10배 높은 고유황 벙커C유 1억700만 리터를 폐유인 것처럼 속여 빼돌린 뒤, 경기지역의 섬유업체 등에 보일러용 기름으로 시세의 반값 수준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성분이 3% 이상 함유된 고유황 벙커C유는 대기오염 우려가 있어 육상에선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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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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