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성기능 제품 판매·제공 숙박업소 등 60곳 적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도내 숙박시설과 성인 용품점 등 280여 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법 성기능 제품을 제공해온 업소 등 60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소들은 불법 성기능 제품인 국소 마취제 성분이 들어간 크림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거나 가짜 비아그라와 최음제 등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이 판매한 불법 성기능 제품에는 약사 면허 없이는 판매할 수 없는 성분이 들어있거나 정상 제품보다 많은 양의 마취제 성분이 들어있어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