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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세계태권도선수권 ‘토너먼트 도입’
입력 2014.10.30 (13:21) 수정 2014.10.30 (13:23) 연합뉴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달라졌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처음으로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한다.

세계연맹은 지난해까지 공인품새 부문 예선과 결선을 모두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8명도 각각 경연을 펼치고 받은 점수로 순위를 가렸다.

하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결선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른다.

예선은 종전과 같이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해 결선 진출자 8명을 가려내고서 예선 성적과 관계없이 무작위 추첨으로 대진표를 작성해 토너먼트 대결을 펼친다.

박영길 세계연맹 품새기술위원장은 "스포츠 경기의 묘미를 살려 관중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컷오프와 토너먼트 방식을 혼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령 부문을 세분화해 메달 개수를 늘린 것도 이번 대회 특징이다.

우선 만 12세부터 14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카데트(cadet) 부문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종전 17세 이하 주니어 부문은 15세∼17세 이하로 참가 연령이 좁혀졌다.

61세 이상으로 분류했던 장년부도 65세 이하와 66세 이상으로 나뉘었다.

태권도 동작을 사용해 자유로운 연기를 펼칠 수 있는 자유품새 역시 17세 이하와 18세 이상 두 개 부문으로 늘어났다.

세계연맹은 지난해까지 1인당 세 개 부문에 중복 출전이 가능했던 것을 두 개 부문으로 제한했다.

중복 출전으로 말미암은 경기 지연을 예방하는 한편 특정 선수들의 메달 독식을 막고 더 많은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려는 의지가 담겼다.

이번 대회에는 46개국에서 461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공인 및 자유품새 부문 경기에서 총 36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공인품새 부문에 남자 8명, 여자 6명이 출전해 9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 달라진 세계태권도선수권 ‘토너먼트 도입’
    • 입력 2014-10-30 13:21:51
    • 수정2014-10-30 13:23:57
    연합뉴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달라졌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처음으로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한다.

세계연맹은 지난해까지 공인품새 부문 예선과 결선을 모두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8명도 각각 경연을 펼치고 받은 점수로 순위를 가렸다.

하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결선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른다.

예선은 종전과 같이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해 결선 진출자 8명을 가려내고서 예선 성적과 관계없이 무작위 추첨으로 대진표를 작성해 토너먼트 대결을 펼친다.

박영길 세계연맹 품새기술위원장은 "스포츠 경기의 묘미를 살려 관중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컷오프와 토너먼트 방식을 혼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령 부문을 세분화해 메달 개수를 늘린 것도 이번 대회 특징이다.

우선 만 12세부터 14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카데트(cadet) 부문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종전 17세 이하 주니어 부문은 15세∼17세 이하로 참가 연령이 좁혀졌다.

61세 이상으로 분류했던 장년부도 65세 이하와 66세 이상으로 나뉘었다.

태권도 동작을 사용해 자유로운 연기를 펼칠 수 있는 자유품새 역시 17세 이하와 18세 이상 두 개 부문으로 늘어났다.

세계연맹은 지난해까지 1인당 세 개 부문에 중복 출전이 가능했던 것을 두 개 부문으로 제한했다.

중복 출전으로 말미암은 경기 지연을 예방하는 한편 특정 선수들의 메달 독식을 막고 더 많은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려는 의지가 담겼다.

이번 대회에는 46개국에서 461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공인 및 자유품새 부문 경기에서 총 36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공인품새 부문에 남자 8명, 여자 6명이 출전해 9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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