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창업기업 지원 대기업에 세제 혜택”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벤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대기업에는 세액 공제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정부는 오늘 관계부처 합동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대기업에는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시 가점을 주는 등의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운영위원회에서는, 삼성그룹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6개월 안에 창업에서 해외진출까지 책임지는 창업 성공모델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삼성그룹과 대구시가 2백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20개 안팎의 팀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각 지역의 산업이나 인적 자원, 지리적 특성에 따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정부는 정책적 지원이나 제도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