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1989’ 발매

입력 2014.10.30 (14:35) 수정 2014.10.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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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1989'가 발매됐다고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이 30일 밝혔다.

앨범명은 스위프트가 태어난 1989년에서 따왔다. 스탠더드 버전에는 '쉐이크 잇 오프'를 비롯해 '아웃 오브 더 우즈', '웰컴 투 뉴욕' 등 13곡이 수록됐다. 디럭스 버전에는 3곡이 추가되고 스위프트가 노래를 만들며 남긴 음악 메모도 담겼다. 메모는 일부 수록곡의 탄생 과정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앞서 앨범 발매 전 공개된 첫 싱글 '쉐이크 잇 오프'는 음원이 18개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뮤직비디오가 공개 한 달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스위프트는 앨범에 대해 "'1989'를 위해 2년을 들였다. 이 시간은 성장하고 변화하며 영감을 얻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80년대 후반기 팝음악을 많이 들으며 당시 음악이 참 대담했고 그때가 무한한 가능성이 있던 시기라고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앨범은 내게 재탄생을 의미한다"면서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최초로 기록한 공식 팝 앨범이면서 내 앨범 가운데 가장 음향적으로 잘 어우러졌다. 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하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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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1989’ 발매
    • 입력 2014-10-30 14:35:26
    • 수정2014-10-30 14:39:36
    연합뉴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1989'가 발매됐다고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이 30일 밝혔다.

앨범명은 스위프트가 태어난 1989년에서 따왔다. 스탠더드 버전에는 '쉐이크 잇 오프'를 비롯해 '아웃 오브 더 우즈', '웰컴 투 뉴욕' 등 13곡이 수록됐다. 디럭스 버전에는 3곡이 추가되고 스위프트가 노래를 만들며 남긴 음악 메모도 담겼다. 메모는 일부 수록곡의 탄생 과정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앞서 앨범 발매 전 공개된 첫 싱글 '쉐이크 잇 오프'는 음원이 18개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뮤직비디오가 공개 한 달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스위프트는 앨범에 대해 "'1989'를 위해 2년을 들였다. 이 시간은 성장하고 변화하며 영감을 얻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80년대 후반기 팝음악을 많이 들으며 당시 음악이 참 대담했고 그때가 무한한 가능성이 있던 시기라고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앨범은 내게 재탄생을 의미한다"면서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최초로 기록한 공식 팝 앨범이면서 내 앨범 가운데 가장 음향적으로 잘 어우러졌다. 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하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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