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령받고 탈북자 정보 넘긴 40대 탈북자 기소

입력 2014.10.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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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은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의 지령을 받고 탈북자들의 동향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는 평양 출신 탈북자 45살 김 모 씨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중국 선양에 있는 북한 영사관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자금을 받고 국내에 정착한 탈북자 10여 명의 정보를 북한 영사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지난해 10월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다시 들어가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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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지령받고 탈북자 정보 넘긴 40대 탈북자 기소
    • 입력 2014-10-30 15:03:28
    사회
대구지방검찰청은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의 지령을 받고 탈북자들의 동향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는 평양 출신 탈북자 45살 김 모 씨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중국 선양에 있는 북한 영사관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자금을 받고 국내에 정착한 탈북자 10여 명의 정보를 북한 영사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지난해 10월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다시 들어가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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