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제 강제동원 피해 할머니 첫 지원

입력 2014.10.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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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항쟁기 일본 군수회사 등에서 강제노역한 할머니들에게 생활지원금이 처음 지급됩니다.

경기도는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에게 생활보조비 월 30만 원을 비롯해 진료비와 사망시 장례비 등을 내일(3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2년 피해 할머니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까지 마쳤지만 남성 피해자와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보류했다가 뒤늦게 올해 3월 관련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도내에 생존해 있는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는 3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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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일제 강제동원 피해 할머니 첫 지원
    • 입력 2014-10-30 16:45:25
    사회
대일항쟁기 일본 군수회사 등에서 강제노역한 할머니들에게 생활지원금이 처음 지급됩니다. 경기도는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에게 생활보조비 월 30만 원을 비롯해 진료비와 사망시 장례비 등을 내일(3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2년 피해 할머니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까지 마쳤지만 남성 피해자와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보류했다가 뒤늦게 올해 3월 관련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도내에 생존해 있는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는 3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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