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주한 미 대사 부임…“한미, 특별한 동반자 관계”

입력 2014.10.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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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오늘 공식 부임했습니다.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리퍼트 대사는 입국 성명에서 "한국에 오게 돼 무척 기쁘다"며 "주한 미국 대사로 일하게 된 것은 영광이며 일생 일대의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 관계는 소중하고 특별한 동반자 관계로, 이는 공통의 희생과 가치관, 역사, 문화에 대한 깊은 존중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군사동맹 강화와 경제 무역 관계 확대, 강력한 인적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올해 41살로 역대 주한 미국대사 가운데 최연소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활동했고, 이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수석보좌관과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지내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내일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한 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나는 것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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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퍼트 주한 미 대사 부임…“한미, 특별한 동반자 관계”
    • 입력 2014-10-30 18:43:57
    정치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오늘 공식 부임했습니다.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리퍼트 대사는 입국 성명에서 "한국에 오게 돼 무척 기쁘다"며 "주한 미국 대사로 일하게 된 것은 영광이며 일생 일대의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 관계는 소중하고 특별한 동반자 관계로, 이는 공통의 희생과 가치관, 역사, 문화에 대한 깊은 존중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군사동맹 강화와 경제 무역 관계 확대, 강력한 인적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올해 41살로 역대 주한 미국대사 가운데 최연소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활동했고, 이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수석보좌관과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지내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내일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한 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나는 것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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