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15명 잠정 결정

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위의 예산안조정소위에서 활동할 위원 15명의 명단을 잠정 결정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예결위원장인 홍문표 의원과 예결위 간사인 이학재 의원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지역 대표성 등을 고려해 이정현, 이한성, 김도읍, 김희국, 윤영석, 이현재 의원까지 모두 8명이 소위 위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예결위 간사인 이춘석 의원, 지역 대표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김현미, 민병두, 박완주, 송호창, 황주홍, 홍의락 의원 등 7명이 참여합니다.

예결특위는 오늘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다음달 6∼7일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종합정책질의를 벌입니다.

또, 다음달 10∼13일에는 부처별 예산안 심사, 16일부터는 소위원회 활동을 가동하고, 30일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