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스리랑카 산사태…100여 명 매몰 외

<앵커 멘트>

7시 뉴스, 이시각 세계입니다.

<리포트>

스리랑카 중부지역에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 주민 100여명이 매몰됐습니다.

지금까지 시신 10여구가 수습됐고 나머지는 실종 상태입니다.

당국은 폭우가 계속되는데다 쌓인 토사가 9미터에 달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피아트-크라이슬러, 56만여 대 리콜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과열과 연료누출 등의 우려가 있는 트럭과 SUV 차량 56만6천여대를 리콜합니다.

리콜 대상에는 2010년에서 2014년 사이 생산된 램2500 픽업트럭과 18만대 이상의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이 포함됐습니다.

“IS, 이라크인 수십 명 집단 살해”

이슬람 무장세력 IS가 점령지에서 이라크인 수십 명을 집단 살해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IS는 바그다드 서쪽 안바르주의 한 마을 도로에서 이라크 정부와 연계된 수니파 민병대원과 군인·경찰 등 최소 30명을 총살했습니다.

‘108차례 성희롱 몰래카메라’ 화제

길을 걷는 여성에게 남성들이 10시간 동안 100여차례나 성희롱을 하는 몰래카메라 동영상이 하루 조회수 100만건을 넘기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기획한 시민단체 측은 당신이 예쁘다는 칭찬이라고 주장해도 듣는 여성에겐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계좌 정보 교환 협정…“조세 회피 방지”

조세회피처로 악명높은 버진아일랜드 등을 포함해 51개 국가가 조세회피와 재산은닉을 방지하기 위한 은행계좌정보 교환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협정 서명국가는 2017년 9월부터 은행계좌 정보를 자동 교환하는 제도를 운용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