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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다관왕 경쟁’ 불붙는다…박태환 시동
입력 2014.10.30 (19:21) 수정 2014.10.30 (19:22) 연합뉴스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다관왕 경쟁도 열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30일 현재 다관왕은 근대5종, 롤러, 볼링, 사격, 사이클, 양궁, 역도, 수영, 체조, 카누, 핀수영 등에서 47명이 배출됐다.

핀수영에서 여자 일반부 김보경(경북도청), 남자 고등부 장형진(구리고)이 4관왕에 올랐다.

대회의 최다관왕은 세부종목이 수영, 기계체조, 양궁에서 대회 최다관왕이 자주 나올 수밖에 없다.

박태환(인천시청)은 이날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 우승해 다관왕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체전에 출전할 때마다 최소 4관왕을 차지했다.

고교 시절이던 2005년 4관왕, 2007년 5관왕, 대학 시절이던 2008년 5관왕에 올랐다.

일반부에서 처음으로 출전한 작년 체전에서는 4관왕에 오른 뒤 최우수선수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박태환은 이번 제주 체전에서 자유형 200m, 400m, 계영 400m, 800m, 혼계영 400m 등 5개 종목에 나선다.

체전 양궁에서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달리 개인전, 단체전뿐만 아니라 4개 사거리별 기록 1위도 시상한다.

세계 정상급 궁사가 즐비한 국내 무대에서, 더욱이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체전에서 양궁 일반부의 다관왕이 배출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번 체전에서 특급 컨디션을 자랑하는 궁사가 나왔다.

김우진은 전날 열린 남자 일반부 70m에서 세계기록을 세우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이날 50m에서 체전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고 30m에서도 세계 타이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른 김우진은 31일부터 열리는 개인, 단체전 토너먼트에서 5관왕에 도전한다.

체전 기계체조 남자부에는 도마, 안마, 링, 마루, 평행봉, 철봉, 개인종합, 단체종합 등 금메달 8개가 걸렸다.

도마, 마루, 이단평행봉, 평균대, 개인종합, 단체종합이 있는 여자 체조에서는 6관왕까지 가능하다.

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한 종목에 특별히 주력하는 직업 선수들이 많아 일반부 다관왕은 그만큼 힘들다.

한국 체조의 간판 양학선(한국체대)도 도마 한 종목에서만 결선에 진출했다.

이런 배경에서 체조 일반부 다관왕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녀 일반부 체조 종목별 결선은 31일 열린다.

체조에서는 성지혜가 2012년 전국체전 여고부에서 평균대를 제외한 금메달을 독식해 5관왕으로 최우수선수가 된 적이 있다.
  • 체전 ‘다관왕 경쟁’ 불붙는다…박태환 시동
    • 입력 2014-10-30 19:21:57
    • 수정2014-10-30 19:22:27
    연합뉴스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다관왕 경쟁도 열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30일 현재 다관왕은 근대5종, 롤러, 볼링, 사격, 사이클, 양궁, 역도, 수영, 체조, 카누, 핀수영 등에서 47명이 배출됐다.

핀수영에서 여자 일반부 김보경(경북도청), 남자 고등부 장형진(구리고)이 4관왕에 올랐다.

대회의 최다관왕은 세부종목이 수영, 기계체조, 양궁에서 대회 최다관왕이 자주 나올 수밖에 없다.

박태환(인천시청)은 이날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 우승해 다관왕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체전에 출전할 때마다 최소 4관왕을 차지했다.

고교 시절이던 2005년 4관왕, 2007년 5관왕, 대학 시절이던 2008년 5관왕에 올랐다.

일반부에서 처음으로 출전한 작년 체전에서는 4관왕에 오른 뒤 최우수선수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박태환은 이번 제주 체전에서 자유형 200m, 400m, 계영 400m, 800m, 혼계영 400m 등 5개 종목에 나선다.

체전 양궁에서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달리 개인전, 단체전뿐만 아니라 4개 사거리별 기록 1위도 시상한다.

세계 정상급 궁사가 즐비한 국내 무대에서, 더욱이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체전에서 양궁 일반부의 다관왕이 배출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번 체전에서 특급 컨디션을 자랑하는 궁사가 나왔다.

김우진은 전날 열린 남자 일반부 70m에서 세계기록을 세우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이날 50m에서 체전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고 30m에서도 세계 타이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른 김우진은 31일부터 열리는 개인, 단체전 토너먼트에서 5관왕에 도전한다.

체전 기계체조 남자부에는 도마, 안마, 링, 마루, 평행봉, 철봉, 개인종합, 단체종합 등 금메달 8개가 걸렸다.

도마, 마루, 이단평행봉, 평균대, 개인종합, 단체종합이 있는 여자 체조에서는 6관왕까지 가능하다.

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한 종목에 특별히 주력하는 직업 선수들이 많아 일반부 다관왕은 그만큼 힘들다.

한국 체조의 간판 양학선(한국체대)도 도마 한 종목에서만 결선에 진출했다.

이런 배경에서 체조 일반부 다관왕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녀 일반부 체조 종목별 결선은 31일 열린다.

체조에서는 성지혜가 2012년 전국체전 여고부에서 평균대를 제외한 금메달을 독식해 5관왕으로 최우수선수가 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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