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6곳 소송 대리인 선임…“지정 취소시 소송”

입력 2014.10.30 (19:56) 수정 2014.10.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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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지정취소 대상으로 선정한 자율형 사립고 8개 학교 가운데 6개 학교가 법적 대응을 위한 소송대리인을 선임했습니다.

경희고와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중앙고 등 5개 자사고 교장단은 오늘 회의를 열고 법무법인 태평양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대부고는 별도로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개별적으로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학생선발권 포기'의사를 밝힌 신일고와 숭문고는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소송대리인을 선임한 6개 자사고는 서울시교육청이 지정취소를 확정해 발표할 경우 법원에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내고 행정소송도 제기할 예정입니다.

자사고 교장단은 내일 오전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정 취소 중단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서울교육청은 내일 오후 3시 지정 취소 자사고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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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사고 6곳 소송 대리인 선임…“지정 취소시 소송”
    • 입력 2014-10-30 19:56:27
    • 수정2014-10-30 20:09:36
    사회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지정취소 대상으로 선정한 자율형 사립고 8개 학교 가운데 6개 학교가 법적 대응을 위한 소송대리인을 선임했습니다.

경희고와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중앙고 등 5개 자사고 교장단은 오늘 회의를 열고 법무법인 태평양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대부고는 별도로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개별적으로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학생선발권 포기'의사를 밝힌 신일고와 숭문고는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소송대리인을 선임한 6개 자사고는 서울시교육청이 지정취소를 확정해 발표할 경우 법원에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내고 행정소송도 제기할 예정입니다.

자사고 교장단은 내일 오전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정 취소 중단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서울교육청은 내일 오후 3시 지정 취소 자사고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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