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강원도 공군 원주기지에서 열린 FA-50 전력화 기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손으로 만든 전투기로 우리 영공을 지키겠다는 오랜 염원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FA-50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성공모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FA-50에 새겨진 '창조 국방의 나래'라는 휘호를 제막하고, 직접 탑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같은 날,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도 전투기에 올랐습니다.
북한 중앙방송은 김정은이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투비행사들의 검열 비행훈련을 지도한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김정은은 이날도 지팡이를 짚고 나타났지만, 불편한 몸에도 직접 전투기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손으로 만든 전투기로 우리 영공을 지키겠다는 오랜 염원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FA-50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성공모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FA-50에 새겨진 '창조 국방의 나래'라는 휘호를 제막하고, 직접 탑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같은 날,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도 전투기에 올랐습니다.
북한 중앙방송은 김정은이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투비행사들의 검열 비행훈련을 지도한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김정은은 이날도 지팡이를 짚고 나타났지만, 불편한 몸에도 직접 전투기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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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날 전투기에 올라탄 남북 정상,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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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30 20:03:50

30일 오후, 강원도 공군 원주기지에서 열린 FA-50 전력화 기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손으로 만든 전투기로 우리 영공을 지키겠다는 오랜 염원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FA-50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성공모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FA-50에 새겨진 '창조 국방의 나래'라는 휘호를 제막하고, 직접 탑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같은 날,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도 전투기에 올랐습니다.
북한 중앙방송은 김정은이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투비행사들의 검열 비행훈련을 지도한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김정은은 이날도 지팡이를 짚고 나타났지만, 불편한 몸에도 직접 전투기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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