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주한 미 대사 부임…“소중한 동반자 관계”

입력 2014.10.30 (21:28) 수정 2014.10.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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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 대사가 오늘 부임했습니다.

역대 최연소지만 오바마 대통령과 친분만 놓고 보면 역대 최강이라는 리퍼트 대사는 한미관계가 매우 소중한 동반자 관계라며 첫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정보다 하루 늦게 한국에 도착한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 대사.

몇 달 동안 익혔다는 한국어로 한국 국민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습니다.

<녹취> 마크 리퍼트(주한 미국대사) :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마크 리퍼트입니다. 반갑습니다. 주한 미국 대사로 한국에서 일하게 되어서 아주 기쁩니다."

올해 마흔 한 살.

역대 주한 미국대사 중 최연소입니다.

<녹취> "한미 관계는 매우 소중하고 특별한 동반자 관계입니다."

리퍼트 신임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이후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비서실장, 국방부 차관보,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지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의 친분은 각별합니다.

리퍼트 대사의 취임 선서식에 이례적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예고 없이 나타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나이는 어리지만 대통령과의 친분 관계만 보면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녹취> "중요한 군사동맹을 강화하고, 경제 무역관계를 확대하는 한편, 범세계적 과제를 양국 국민이 계속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리퍼트 대사는 내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갖는 등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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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소 주한 미 대사 부임…“소중한 동반자 관계”
    • 입력 2014-10-30 21:30:51
    • 수정2014-10-30 21: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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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 대사가 오늘 부임했습니다.

역대 최연소지만 오바마 대통령과 친분만 놓고 보면 역대 최강이라는 리퍼트 대사는 한미관계가 매우 소중한 동반자 관계라며 첫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정보다 하루 늦게 한국에 도착한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 대사.

몇 달 동안 익혔다는 한국어로 한국 국민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습니다.

<녹취> 마크 리퍼트(주한 미국대사) :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마크 리퍼트입니다. 반갑습니다. 주한 미국 대사로 한국에서 일하게 되어서 아주 기쁩니다."

올해 마흔 한 살.

역대 주한 미국대사 중 최연소입니다.

<녹취> "한미 관계는 매우 소중하고 특별한 동반자 관계입니다."

리퍼트 신임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이후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비서실장, 국방부 차관보,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지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의 친분은 각별합니다.

리퍼트 대사의 취임 선서식에 이례적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예고 없이 나타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나이는 어리지만 대통령과의 친분 관계만 보면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녹취> "중요한 군사동맹을 강화하고, 경제 무역관계를 확대하는 한편, 범세계적 과제를 양국 국민이 계속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리퍼트 대사는 내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갖는 등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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