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인들을 학예연구사로 부당 채용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 해제된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 전 관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서울관의 관장실과 학예연구실 등 3곳을 압수수색해 인사 자료 등 관련 문서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관장은 지난해 말 학예연구사 채용 과정에서 자신의 제자 등 지인 2명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에 개입해 이들을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관장의 비위를 확인한 감사원의 요청으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에 따라 지난 17일 정 전 관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서울관의 관장실과 학예연구실 등 3곳을 압수수색해 인사 자료 등 관련 문서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관장은 지난해 말 학예연구사 채용 과정에서 자신의 제자 등 지인 2명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에 개입해 이들을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관장의 비위를 확인한 감사원의 요청으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에 따라 지난 17일 정 전 관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국립현대미술관 압수수색…정형민 전 관장 수사
-
- 입력 2014-10-30 21:55:10
검찰이 지인들을 학예연구사로 부당 채용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 해제된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 전 관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서울관의 관장실과 학예연구실 등 3곳을 압수수색해 인사 자료 등 관련 문서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관장은 지난해 말 학예연구사 채용 과정에서 자신의 제자 등 지인 2명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에 개입해 이들을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관장의 비위를 확인한 감사원의 요청으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에 따라 지난 17일 정 전 관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
-
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최준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