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소속사 “병원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

지난 27일 숨진 가수 신해철 씨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가 의료 사고 의혹을 공식 제기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신 씨가 장협착 치료 수술을 받은 서울 송파구 S병원의 의료 과실을 증명할 명백한 자료를 가지고 있다며, 해당 병원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 씨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의 S병원에서 장협착 치료 수술을 받고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은 뒤 수술 열흘 만에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