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활약’ 소프트뱅크, 일본시리즈 우승

일본프로야구 이대호의 소속팀이 소프트뱅크가 오승환의 한신을 꺾고 일본 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소프트뱅크는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8회말 마츠다의 결승타를 앞세워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4승 1패를 기록해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대호는 이번 일본시리즈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18타수 6안타로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뒷받침했습니다.

4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던 오승환은 5차전 8회말에 등판해 한타자를 범타 처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