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청국장서 염증 억제 펩타이드 발굴

입력 2014.11.02 (07:48) 수정 2014.11.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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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음식인 청국장에 몸속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호서대 생명공학과 김한복 교수는 염증 유발 물질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펩타이드를 청국장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우리나라 전통 콩발효식품인 청국장은 대두단백질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펩타이드가 만들어져 인체에 유용한 생리활성물질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암과 류머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성분을 억제하는 효과가 뚜렷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약용식품저널과 한국미생물학회지 등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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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연구진, 청국장서 염증 억제 펩타이드 발굴
    • 입력 2014-11-02 07:48:20
    • 수정2014-11-02 09:48:25
    IT·과학
우리의 전통 음식인 청국장에 몸속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호서대 생명공학과 김한복 교수는 염증 유발 물질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펩타이드를 청국장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우리나라 전통 콩발효식품인 청국장은 대두단백질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펩타이드가 만들어져 인체에 유용한 생리활성물질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암과 류머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성분을 억제하는 효과가 뚜렷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약용식품저널과 한국미생물학회지 등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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