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52.3%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가 52%를 넘어선 것은 2006년 6월 이후 처음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유가증권 시장에서 2조 원 넘게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삼성전자 주식은 8천8백 원 어치 가량 순매수했습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크게 떨어진데다, 주주 환원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는 발표가 배당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외국인들의 매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52.3%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가 52%를 넘어선 것은 2006년 6월 이후 처음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유가증권 시장에서 2조 원 넘게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삼성전자 주식은 8천8백 원 어치 가량 순매수했습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크게 떨어진데다, 주주 환원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는 발표가 배당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외국인들의 매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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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 52.3%…8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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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02 10:35:59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52.3%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가 52%를 넘어선 것은 2006년 6월 이후 처음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유가증권 시장에서 2조 원 넘게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삼성전자 주식은 8천8백 원 어치 가량 순매수했습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크게 떨어진데다, 주주 환원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는 발표가 배당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외국인들의 매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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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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