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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세계신’ 김우진, 폭우 속 4관왕 불발
입력 2014.11.02 (13:05) 수정 2014.11.02 (13:44) 연합뉴스
무더기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명궁 김우진(22·청주시청)의 4관왕 달성이 불발했다.

청주시청(충북)은 2일 제주 서귀포의 성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 8강전에서 예천군청(경북)에 4-5로 패배했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30m, 50m, 70m 우승했으나 전날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 토너먼트에서 탈락해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세트제로 운영되는 양궁 개인전, 단체전 토너먼트에서는 발사하는 화살의 수가 크게 줄어 이변의 여지가 넓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8강전 때 표적지가 날아갈 정도의 강풍이 불고 폭우까지 쏟아져 한치도 내다보지 못할 승부가 펼쳐졌다"고 말했다.

김우진은 앞서 30m, 50m, 70m, 90m 등 남자 4개 사거리 144발 총합기록에서 세계 최초로 1천390점대 고지(1천391점)를 밟았다.

그는 70m에서도 352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30m에서는 360 만점을 쏘아 세계타이기록을 작성했다.

김우진은 이번 체전에서 수영 4관왕을 질주하고 있는 박태환(25·인천시청)과 최우수선수상을 놓고 경쟁하는 후보로 거론된다.
  • 양궁 ‘세계신’ 김우진, 폭우 속 4관왕 불발
    • 입력 2014-11-02 13:05:01
    • 수정2014-11-02 13:44:11
    연합뉴스
무더기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명궁 김우진(22·청주시청)의 4관왕 달성이 불발했다.

청주시청(충북)은 2일 제주 서귀포의 성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 8강전에서 예천군청(경북)에 4-5로 패배했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30m, 50m, 70m 우승했으나 전날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 토너먼트에서 탈락해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세트제로 운영되는 양궁 개인전, 단체전 토너먼트에서는 발사하는 화살의 수가 크게 줄어 이변의 여지가 넓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8강전 때 표적지가 날아갈 정도의 강풍이 불고 폭우까지 쏟아져 한치도 내다보지 못할 승부가 펼쳐졌다"고 말했다.

김우진은 앞서 30m, 50m, 70m, 90m 등 남자 4개 사거리 144발 총합기록에서 세계 최초로 1천390점대 고지(1천391점)를 밟았다.

그는 70m에서도 352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30m에서는 360 만점을 쏘아 세계타이기록을 작성했다.

김우진은 이번 체전에서 수영 4관왕을 질주하고 있는 박태환(25·인천시청)과 최우수선수상을 놓고 경쟁하는 후보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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