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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국내개최 대회 ‘첫 금 도전’
입력 2014.11.02 (14:14) 수정 2014.11.02 (14:16) 연합뉴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용대-유연성은 오는 4∼9일 전북 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리는 2014 전주 빅터 코리아그랑프리 국제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총상금 5만 달러(약 5천300만원)가 걸린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태국 등 19개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이용대-유연성에게 이번 대회는 국내 팬들 앞에서 남자복식 최강자의 면모를 발휘할 기회다.

지난해 9월부터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이용대-유연성은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대회에서 남자복식 종목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작년 이 대회에서는 이용대가 골반 통증을 느껴 8강전에서 기권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에 나섰지만, 일본의 엔도 히로유키-하야카와 겐이치에게 덜미를 잡혀 8강에서 탈락했다.

지난 8월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이용대-유연성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따내 남자복식에서도 우승 가능성을 밝혔으나 결승전에서 세계 2위인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에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복식에는 올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이용대-유연성을 꺾은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도 출전해 정상을 노린다.

고성현은 김하나(삼성전기), 신백철은 장예나(김천시청)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도 출격한다.

이 대회에는 국가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국내 실업·대학 선수도 일부 참가하는데, 남자단식 2연패에 도전하는 이현일(MG새마을금고)의 활약이 특히 주목된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실업팀 생활에 전념하던 이현일은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하는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복귀, 한국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저력을 뽐냈다.
  • 이용대-유연성, 국내개최 대회 ‘첫 금 도전’
    • 입력 2014-11-02 14:14:09
    • 수정2014-11-02 14:16:30
    연합뉴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용대-유연성은 오는 4∼9일 전북 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리는 2014 전주 빅터 코리아그랑프리 국제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총상금 5만 달러(약 5천300만원)가 걸린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태국 등 19개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이용대-유연성에게 이번 대회는 국내 팬들 앞에서 남자복식 최강자의 면모를 발휘할 기회다.

지난해 9월부터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이용대-유연성은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대회에서 남자복식 종목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작년 이 대회에서는 이용대가 골반 통증을 느껴 8강전에서 기권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에 나섰지만, 일본의 엔도 히로유키-하야카와 겐이치에게 덜미를 잡혀 8강에서 탈락했다.

지난 8월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이용대-유연성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따내 남자복식에서도 우승 가능성을 밝혔으나 결승전에서 세계 2위인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에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복식에는 올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이용대-유연성을 꺾은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도 출전해 정상을 노린다.

고성현은 김하나(삼성전기), 신백철은 장예나(김천시청)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도 출격한다.

이 대회에는 국가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국내 실업·대학 선수도 일부 참가하는데, 남자단식 2연패에 도전하는 이현일(MG새마을금고)의 활약이 특히 주목된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실업팀 생활에 전념하던 이현일은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하는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복귀, 한국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저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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