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인 혐오 발언, 이른바 '헤이트 스피치'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 제정을 주장해 온 아라타 요시후 일본 민주당 참의원이 이번달 안에 인종차별 철폐기본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리타 의원은 "올해 4월부터 초당파 의원 모임을 결성해 법안을 만드는 작업을 했고 거의 준비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추진 중인 법안이 인종차별금지조약의 이념을 반영하는 것이며 결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재특회' 등 일부 시민단체들이 재일 조선인을 겨냥한 혐한 시위를 반복하고 있으며 앞서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가 이에 대해 관련자를 수사해야 한다고 일본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아리타 의원은 "올해 4월부터 초당파 의원 모임을 결성해 법안을 만드는 작업을 했고 거의 준비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추진 중인 법안이 인종차별금지조약의 이념을 반영하는 것이며 결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재특회' 등 일부 시민단체들이 재일 조선인을 겨냥한 혐한 시위를 반복하고 있으며 앞서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가 이에 대해 관련자를 수사해야 한다고 일본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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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아리타 의원 “헤이트 스피치 방지법 이달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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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02 14:20:08
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인 혐오 발언, 이른바 '헤이트 스피치'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 제정을 주장해 온 아라타 요시후 일본 민주당 참의원이 이번달 안에 인종차별 철폐기본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리타 의원은 "올해 4월부터 초당파 의원 모임을 결성해 법안을 만드는 작업을 했고 거의 준비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추진 중인 법안이 인종차별금지조약의 이념을 반영하는 것이며 결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재특회' 등 일부 시민단체들이 재일 조선인을 겨냥한 혐한 시위를 반복하고 있으며 앞서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가 이에 대해 관련자를 수사해야 한다고 일본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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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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